본문 바로가기
도서

<도서>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by page(페이지) 2023. 7. 9.
728x90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저자 : 황현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 연도 :  2022년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도서와 필사노트 사진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샤이니 〈방백〉, 온앤오프 〈사랑하게 될 거야〉, NCT 127 〈나의 모든 순간〉… 모두 작곡가 황현이 작곡 혹은 작사한 노래다. 오랜 시간 케이팝 신 한가운데에서 활동한 그에게 ‘한국의 베토벤’, ‘황버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곤 하지만, 이런 말로 그를 온전히 소개할 수 있을까? 그보다 ‘매일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 ‘그 와중에 새로움을 만들어내고자 안간힘을 쓰는 사람’,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끝까지 고민할 사람’이라고 말하는 편이 더욱 적합할지 모르겠다. 신기하게도 그의 글에서 우리 각자의 모습이 보인다. 사랑에 빠지면 전략적이지 못해서 실패하고,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고, 잊히는 것을 두려워하고, 매일을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모습…. 주저앉아 울고 싶은 날, 누군가 말없이 건네는 위로 한 조각에 마음이 녹아든다는 점도 닮았다. 황현은 지금껏 삶의 다양한 날들과 감정을 ‘초 단위’로 복기하며 곡을 써냈고, 이번엔 음표가 아닌 책의 문장에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말한다. 때때로 불안하고, 자주 외롭고, 가끔 기쁘다면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이라고. 아프거나, 외롭거나, 슬프더라도 살아 숨 쉬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다고. 그의 첫 번째 에세이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는 그렇게 오늘 빛나고 있고, 내일 더 빛날 당신을 응원한다.
저자
황현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2.11.25

 

작가 소개

 
황현
 
대중음악가이자 프로듀서인 황현 작가님입니다. 음악이 좋아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고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했습니다. 
 
- 교보문고 작가 정보 발췌 -
 

도서 소개

시, 에세이와 음악이란 장르는 관련이 있다면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듣는 노래의 멜로디나 가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이거나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위로의 문장들로 따뜻함을 주는 도서입니다. 표지가 처음에 맘에 들어서 읽게 되었는데 표지만큼이나 따뜻한 문장들로 힐링되는 도서였습니다.
오늘이 버거운 현대인들에게 하루 한줄, 한 문장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혹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씩 하는 건 어떨까요?
 

문장 수집

 
마음에 드는 페이지(page)를 필사한 부분입니다.
 

아직 만나지 못한 빛나는 처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할 줄 알며
경험에서 학습한 것을 기억한다.

그러니까, 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아니,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가 보다.

p. 27

 
제가 전에 면접 때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하고 싶은일보다는 이제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어른이 되고 싶지 않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 저.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할 줄 알게 되는 게 어른이라면 저는 이미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흘러 갈지 모르니까요. :)
 


우리는 잘 잊는 존재야.
그러니 애써 지금 잊으려 하지 말자.

p. 138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도 하는데 애써 잊으려 하지 마세요. 온전하게 현재와 마주하기.
불완전한 자신과 마주해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길 바래보면서.
 


지금 정말 해야 하는 일은
그냥 쉬는 거야
불안해하지 말고 그냥 쉬는 것
그 휴식이 내일을 살게 하는
힘이 될 테니

p. 191

 
인생은 마라톤과 같은 것. 내일을 살기 위해 우리에겐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나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야.

p. 273

 
"잊지 마, 아직 만나지 못한 빛나는 처음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우린 다 이번생은 처음이잖아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