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도서> 푸른 행성이 있었다

by page(페이지) 2023. 6. 21.
728x90

푸른 행성이 있었다

 

저자 : 프랑수아 롤로르

출판사 : 마시멜로

출판 연도 : 2022년

푸른 행성이 있었다 도서와 필사노트 사진

 

 
푸른 행성이 있었다
우리 인생의 영원한 숙제인 행복과 사랑, 우정에 관한 여행을 떠났던 《꾸뻬 씨》 시리즈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가 다시 한번 우리는 깜짝 놀라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전 시리즈는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될 정도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소설 《푸른 행성이 있었다》 또한 ‘독자를 행복하게 할 감동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저자의 첫 SF장르인 이번 책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흥미로운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몇 차례의 커다란 전쟁과 폭동으로 인류가 피폐해진 지구를 떠나 화성 콜로니에 정착한 지 한 세기. 화성에서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로 파견되었던 군인들이 실종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신병인 ‘로뱅’이 지구로 파견된다. 그러나 어딘지 석연치 않은 임무 내용, 사랑하는 연인의 수명을 늘려주겠다는 사령관과의 거래,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지구로 향한 로뱅을 맞이한 것은 자동추적 미사일이었다. 로뱅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그 결과 예상치 못한 곳에 불시착한다. 혼자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로뱅은 유쾌하고 지혜로운 친구인 ‘안티나’와 ‘타요’를 만나는데, 그 뒤로 펼쳐지는 이들의 흥미로운 모험기는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그러나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과연 로뱅은 임무를 완수하고, ‘용도 불명’으로 낙인찍힌 자신의 삶과 사랑하는 연인까지도 구할 수 있을까?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출판
마시멜로
출판일
2022.11.21

 

 

작가 소개

 

프랑수아 롤로르

 

정신과 전문의로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의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자폐증 전문가인 아버지를 통해 정신과 의사의 어려움을 알았지만 그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신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건축과 회화, 문학 등 다방면에 관심이 있던 그는 현대인의 심리치료를 위하여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꾸베 씨> 여행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국 에서 500만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교보문고 작가 정보 발췌 -

 

 

도서 소개

미래의 화성에서 지구로 파견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소설로 여정 속에 담긴 인생의 본질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긴 SF소설입니다. 21세기 성인판 어린왕자!  주인공 로뱅의 모험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의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되는 소설입니다.

 

 

문장 수집

 

마음에 드는 페이지(page)를 필사한 부분입니다.

 


아테나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예정 되어 있고, 철저하게 계획되어 있으므로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 법이라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령관이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모험의 장일지도 모른다.

p. 16

 


행복 =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한 목표를 향한 노력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도중에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조금씩 성장한다고 느끼는 행복! 장애물을 넘어서고, 시련을 극복함에 따라 용도 불명으로서의 내 정체성은 조금씩 지워져 갔다.

p. 219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여 용도 불명이라 불리던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 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행복과 만났다. 불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p. 271

 

새로운 형태의 행복, 떄로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살아보니 놓을 줄 알아야 행복해지더군요.

 


행복 = 우리에게 불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
...
요컨대 모든 고통의 원인이 욕망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욕망은 갈증이라고도 한다는 말이었다.

p. 276

 

무소유가 떠오르네요. 고통의 원인은 욕망, 갈증 이 부분이 참 맘에 와닿았습니다. 무소유의 마음으로.

 


나는 여전히 아테나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자신에게 닥칠 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을 테니까...

나를 구한 건, 사랑이었다.

p. 379

 

나를 구한 건, 사랑이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문장입니다. ♡

 

 

 

 

728x90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5번 레인  (92) 2023.06.23
<도서> 몬스터 차일드  (30) 2023.06.22
<도서> 느티나무 수호대  (62) 2023.06.20
<도서> 경우 없는 세계  (54) 2023.06.19
<도서> 당신 인생의 이야기  (148)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