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행성이 있었다
저자 : 프랑수아 롤로르
출판사 : 마시멜로
출판 연도 : 2022년
- 저자
- 프랑수아 를로르
- 출판
- 마시멜로
- 출판일
- 2022.11.21
작가 소개
프랑수아 롤로르
정신과 전문의로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의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자폐증 전문가인 아버지를 통해 정신과 의사의 어려움을 알았지만 그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신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건축과 회화, 문학 등 다방면에 관심이 있던 그는 현대인의 심리치료를 위하여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꾸베 씨> 여행 시리즈는 전 세계 30여 개국 에서 500만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교보문고 작가 정보 발췌 -
도서 소개
미래의 화성에서 지구로 파견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소설로 여정 속에 담긴 인생의 본질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긴 SF소설입니다. 21세기 성인판 어린왕자! 주인공 로뱅의 모험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의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되는 소설입니다.
문장 수집
마음에 드는 페이지(page)를 필사한 부분입니다.
아테나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예정 되어 있고, 철저하게 계획되어 있으므로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 법이라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령관이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모험의 장일지도 모른다.
p. 16
행복 =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한 목표를 향한 노력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도중에 만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조금씩 성장한다고 느끼는 행복! 장애물을 넘어서고, 시련을 극복함에 따라 용도 불명으로서의 내 정체성은 조금씩 지워져 갔다.
p. 219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조금씩 성장하여 용도 불명이라 불리던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 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행복과 만났다. 불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p. 271
새로운 형태의 행복, 떄로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살아보니 놓을 줄 알아야 행복해지더군요.
행복 = 우리에게 불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
...
요컨대 모든 고통의 원인이 욕망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욕망은 갈증이라고도 한다는 말이었다.
p. 276
무소유가 떠오르네요. 고통의 원인은 욕망, 갈증 이 부분이 참 맘에 와닿았습니다. 무소유의 마음으로.
나는 여전히 아테나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자신에게 닥칠 일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을 테니까...
나를 구한 건, 사랑이었다.
p. 379
나를 구한 건, 사랑이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문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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