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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by page(페이지)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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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작가: 양은애
출판사: 토마토
출판 연도: 2023년
 
 

시간을 넘어 너에게 갈게 도서와 필사노트 사진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양은애 작가의 장편소설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가 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은, 영화, 드라마, 공연,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가 가능한 우수한 원천 스토리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게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소설 『궁극의 아이』, 웹툰 〈더 파이브〉 등 수많은 메가히트작을 배출한 정부 주최 공모전이다.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는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의 어두운 기억 속으로 들어간 엄마 ‘주영’이 기억의 여정에서 마주한 놀라운 비밀을 그린 타임 슬립 판타지 소설로, 과거로 돌아가 자신이 놓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삶과 가족,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저자
양은애
출판
토마토출판사
출판일
2023.01.20

 

작가 소개

 
양은애
 
아동 동화 작가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시나리오를 써왔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즐기며 자랐고, 아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로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교보문고 작가 정보 발췌 -
 

도서 소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잘 그린 판타지 소설입니다.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삶과 가족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기억으로의 모험이야기입니다.
 

문장 수집

 
마음에 드는 페이지(page)를 필사한 부분입니다.
 
 


"어른이라고 기억이 괴롭지 않은 건 아닐 테니까."

...

"기억나지 않는 건 이유가 있을 것이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네 옆에 있는
귀한 마음을 저버리면 안 돼.

지금이야 자네를 위해 그 자리를 지킬 테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든.
나는 그때 자네게 큰 후회를 하지 않길 바랄 뿐일세."

p. 154

 
 
어른이라고 괴롭지 않은 건 아니죠.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끔 가까이 있는 소중한 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과거로 돌아가면 현재가 바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왜 바꾸지 못하는지 이젠 알 것 같아요.
과거의 제가 했던 선택은 최선의 선택이었던 거예요.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

"지금은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 않은가."

"머리와 마음은 다르니까요.
사람들은 가끔 누가 봐도 어리석고
바보 같은 선택을 하죠.
그 선택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었던 거예요.
내 안에 있는 마음이 하는 선택이었던 거죠.
바보 같고 한심하지만,
오직 그때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

p. 170

 
 
남들이 이해 못 하는 그때만의 선택
<최선의 선택>
 
함부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평가하거나 말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 中

살다 보면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는 시간은 필연적으로 찾아온다.
나는 그것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빨리 깨달았으면 한다.
과거의 당신도 꽤 괜찮은 사람이었고 그때 당신이 했던 선택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의 자신과 조금이라도 더 빨리 화해하는 것이 앞으로의 삶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걸, 이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싶었다.
아무것도 바뀌는 것은 없지만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 그 순간을 부디 만날 수 있길 바란다.

p. 233

 
 
저도 아무것도 바뀌는 것은 없지만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 그 순간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며 그때 다른 선택을 하면 어땠을까? 과거로 돌아가면... 바뀔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타임슬립 작품들의 결말은 결국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지금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죠.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는 과거를 교훈 삼아 앞으로 나아가고 현재의 소중함을 지키는 것이 삶을 바꾸는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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